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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5 Working Holiday in AU

호주에 워홀 오자마자 기본적으로 해야할 것들 1

by 두번째 집 2017. 2. 13.

나는 호주에 워홀을 오기전에 걱정을 엄청 했었다.

영어로 가득한 타국에서 일을 하면서 1년간 지낼 수 있을까..?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도착하면 어떻게든 다 된다는 것이다. 

더 잘 되고싶으면 돈을 더 여유있게 챙겨가면된다!

오늘은 어느지역에서 시작하든 처음 도착해서 꼭 해야할 것들에 대해서 말하려고 한다.

대부분의 공항이 그렇듯, 시내와 공항은 거리가 좀 떨어져있다.

택시나 버스를 이용할텐데, 보통의 경우는 짐이 많으므로 버스는 잘 이용하지않는다.

그렇다면 택시를 이용할텐데, 더 저렴하게 센트럴로 가고싶으면 한인픽업 이나 우버를 이용하는 방법이있다.

한인픽업의 경우 한국에서 미리 알아보고가면 편하다.  http://www.hojunara.com - 호주에서 제일큰 한인 사이트다.

우버의 경우, 일반적으로 택시의 반값 이라고 생각 하면 편하다. 그리고 차의 종류도 승용차부터 승합차 까지 

종류가 다양하므로 짐이 많을 경우에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호주는 자전거가 엄청 비싸다고 들어서 한국에서 호주올때 위탁 수하물로 자전거까지 가져왔었다.

그리고 우버를 이용해서 시내까지 편안하게 이동 할 수 있었다.

우버를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앱을 다운받고 체크or신용카드를 등록해서 사용자인증을 해야한다. 인증을 통과 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우버를 이용 할 수 있다. 우버를 타게 된다면 따로 돈을 낼 필요가 없이 카드에서 바로 빠져 나가므로 여러모로 편리하다.


골드코스트 Q1빌딩에서 바라본 서퍼스 파라다이스 야경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핸드폰 유심! 호주에는 정말 다양한 통신사가 있다. 

그중에는 한국인을 위해 따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통신사도 있을 정도니 일일이 다 따져보고 가입하기엔 노력이 많이 필요하다.

대표적으로 텔스트라와 옵터스가 있는데 한국의 SKT 와 KT 라고 생각하면 될듯하다. 

옵터스는 도심에서 잘터지는편이며 내륙으로 들어갈수록 잘 안터진다. 텔스트라보다 요금제가 약간 싸다.

종종 도심에선 텔스트라보다 옵터스가 더 잘터진다는 말도 있다.

텔스트라는 시골이나 내륙으로 들어가도 어느곳이든 전파가 잘터지지만 요금제가 다른 통신사에비해 좀더 비싸다.

우리나라도 메이저 통신사의 망을 빌린 알뜰폰통신사가 있는것처럼 호주에도 그런것이 있다.

옵터스와 텔스트라 망을 공유하는 알뜰폰 통신사가 있는데, 이것은 구글에서 검색을 해보면 금방 찾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알디가 있다. 필자는 알디를 8개월정도 사용했는데 장점은 텔스트라망을 사용하면서 요금제가 조금더 싸다는 것이다. 

핸드폰을 개통했으면 이제 통장을 만들어야 한다. 다른말로는 계좌를 오픈 한다고 부른다.

계좌를 오픈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워킹홀리데이 서류

-여권

-휴대폰번호

-집주소

가 필요하다. 필자는 이떄에 집이 없어서 호스텔주소를 임시로 사용했다.

몇몇 은행지점은 종종 한국인이 근무하고있는곳이 있으므로 이런곳을 찾아가도 좋다.

서류 몇장을 작성 하고나면 카드가 나오기까지 보통 일주일 정도 걸린다.

호주엔 은행이 여러종류가 있는데 이부분 부턴 다음 챕터에서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