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호주5

D+After 2 weeks (2015.11.2~ ) 다단계에 걸리다 호주에 온지 벌써 몇주가 흐르는 때였다.오지잡을 구하고자하는 일념 하에, 한인잡은 거들떠 보지 않았다.그러던차에 3주차 백수에 접어드는 시점에, 어느때와 같이 검트리에 올라온 구인광고를 체크하는중인데, 오지잡 이면서 시급이 25불에 오피스 청소 업무 였고 거리도 나름 가까웠다. 올라온지 30분도 안된 구인공고라 바로 전화를 걸었다.자기소개를 서로 나누고 이것저것 대답을 해주니 내일 오전9시에 사무실에서 면접이 있다고한다.다른 면접자들도 있으니까 늦지말라고 강조 해주었다.생각보다 일찍 오지잡을 하게 될거라는 기대감에..!내일 늦지 않기위해 면접장소로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돌아보고 왔는데,집에서 자전거타고 10분이면 충분히 도착 할 수 있는 거리였다.그뒤로 영어발음 연습도 하면서 남은 하루를 보내고 일찍 잠.. 2017. 2. 12.
D+5 (2015.11.1) 브리즈번 당일치기 호주에 온지 2일쯤 됐었을때, 엄마로부터 카톡을 받았었다. "호주에 너 6촌 살고있대! 한번 연락 해봐!"라며 카톡 아이디를 알려주셨다. 나랑 동갑이고.. 지금도 호주에서 잘 살고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영주권을 위해서 전문대를 다니는중이다.6촌은 브리즈번에서 지내는 중이었는데, 11월1일(일요일) 에 다른 약속이 없다 하여 이날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구글맵을 이용하여 어찌어찌 네랑역(Nerang station)까지 버스를 타고 갔다. 구글맵을 이용하면 어디를 가든 길을 잃을 걱정을 할 필요 없다! 어딜 가든 사용 하도록 하자. 호주의 벚꽃 이라불리는 '자카란다' 브리즈번 가는길에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다.꽃이 보라색이어서 참 신기했었는데, 그당시 이름을 몰랐었다. 나중에 찾아보니 자카란다 라고 불리는.. 2017. 1. 10.
D+3&4 (2015.10.30&31) 호주 오기전 처음 2주는 완전 놀생각으로 있었는데, 며칠 지내보니 완전 놀았다간 큰일 난다는 것을 깨달았다.골드코스트는 도시는 작으면서 물가가 싼 지역이라 여행자, 워홀러 들이 모이기 좋은곳이라 직업 구하기 어렵다.처음 묵었었던 백팩커는 비쌌던 관계로 더 싼 숙소를 향해 아침부터 걸음을 옮긴다.그리고 Job 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이리저리 찾는다.호주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는 www.gumtree.com.au 와 www.seek.com.au 이 있다.둘다 잡을 찾기 위해 사용되는데, 검트리의 경우 쉐어하우스, 중고물품 매매, 여행동행 구하기 등 모든 상황에두루두루 쓰이므로 1순위로 두고 쓰는것이 좋다.씩닷컴은 잡을 위한 전문사이트 인데 리조트나 간호관련, 등등 전문직 관련해서 많이 올라오므로 이또한.. 2016. 12. 21.
D+1 (2015.10.28) 식당에서 밥먹고 어찌저찌 하니 12시콘센트도 찾을겸 대합실 이리저리 구경하니 1시노트북으로 문명4 하다보니 3시이젠 더이상 할게 없다...처음 한 공항노숙이 이렇게 고통스러울 줄은 몰랐다..차마 공항 바닥에서 잘 순 없단 생각이 들어서유일하게 여는곳이었던, 맥도날드에 들어가 원두 커피 한잔을 시켰다.슬슬 마시면서 버텨보려 했지만, 피곤함을 가실 순 없었는지..이내 눈꺼풀이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 구석에 자리잡아 의자를 붙여 쪽잠을 자기 시작했다.6시가 지나고, 사람의 왕래가 잦아짐과 동시에 나도 정신이 든다. 대합실에 입장할때 검사를 하는건은 모든 공항에서 실시하는것이라고 알고있다.그러나 쿠알라룸푸르의 공항시스템은 조금 특이하다. 대합실 입장시 뿐만 아니라 비행기를 타기전에 다시한번 검사를 한다.. 2016. 11. 2.
2015.7.11 관리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이놈의 귀차니즘은 어딜 가지 않는다. 항상 내옆에 붙어있으면서 조금만더 조금만더 부추기는데.. 내쫒아 버리고싶지만, 차마 떨쳐낼 수가 없다. 너무 달콤해서. 10월 중순에 호주로 워홀을 떠나려고 계획중이다. 골드코스트로 갈 예정인데, 현재 외국인들이 미어 터진단다. 특히 일본인, 한국인! 취업 경쟁도 치열해서 월급도 낮아지고, 그래도 매력적인 도시 임에는 틀림없다. 정 안되면 케언즈 쪽으로 발길을 돌려야지. 가기전까지 필수로 해야할일 0. 호주행 편도티켓 1. 워홀 비자 확정 2. 영어 이력서 검증 3. 초기생활비 300만원 저금 4. 4대강 종주 나머지 구간 완주 5. 대구, 경주 여행 다 끝내고 호주로 떠나겠다. 워홀을 가고자 하는 본질적인 목표는 외국에서 살아보는것. 그 .. 2015.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