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기전 처음 2주는 완전 놀생각으로 있었는데, 며칠 지내보니 완전 놀았다간 큰일 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골드코스트는 도시는 작으면서 물가가 싼 지역이라 여행자, 워홀러 들이 모이기 좋은곳이라 직업 구하기 어렵다.
처음 묵었었던 백팩커는 비쌌던 관계로 더 싼 숙소를 향해 아침부터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Job 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이리저리 찾는다.
호주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는 www.gumtree.com.au 와 www.seek.com.au 이 있다.
둘다 잡을 찾기 위해 사용되는데, 검트리의 경우 쉐어하우스, 중고물품 매매, 여행동행 구하기 등 모든 상황에
두루두루 쓰이므로 1순위로 두고 쓰는것이 좋다.
씩닷컴은 잡을 위한 전문사이트 인데 리조트나 간호관련, 등등 전문직 관련해서 많이 올라오므로 이또한 참고 해보는것이 좋다.
한지역에 오래 지내려면 백팩커 보단 쉐어하우스를 구해서 지내는게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이었는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지금 지내는 백팩커의 경우 1주에 140불 이었는데, 쉐어하우스는 주에 보통 100~120불 정도였다.
덕분에 직업보단 집이 중요하단것을 깨닿곤 급히 찾아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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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내가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라 한국인 쉐어하우스에 살기로 결심했다.
골드코스트 관련한 한국인 커뮤니티는 대표적으로 http://www.qldvision.com.au 이 있고 더 큰사이트는 http://sunbrisbane.com/korean.php
이 있다. 큐엘비전은 골드코스트만 다루기때문에 이용하기 수월하다.
나의 경우 큐엘비전을 통해, 하루만에 집을 찾았다.
서퍼스파라다이스에 있는 울워스와 콜스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으며 집 컨디션도 좋고 집값은 1주에 110불 이었다.
집뒤뜰로 나오면 조그마한 마당과 함께 바닷물이 지나간다. 이 뷰를 보자마자 바로 계약했다.
집도 좋은곳으로 바로 구하고.. 난 여전히 운 좋은 놈인거같다. 이제 잡만 구하면 완벽할듯 싶다.
이사는 백팩커 체크아웃날인 11월 2일에 하기로 했다.
조만간 호주의 마트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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