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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2015 Working Holiday in AU

D+3&4 (2015.10.30&31)

by 두번째 집 2016. 12. 21.

호주 오기전 처음 2주는 완전 놀생각으로 있었는데, 며칠 지내보니 완전 놀았다간 큰일 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골드코스트는 도시는 작으면서 물가가 싼 지역이라 여행자, 워홀러 들이 모이기 좋은곳이라 직업 구하기 어렵다.

처음 묵었었던 백팩커는 비쌌던 관계로 더 싼 숙소를 향해 아침부터 걸음을 옮긴다.

그리고 Job 을 찾기 위해 인터넷을 이리저리 찾는다.

호주에서 사용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는 www.gumtree.com.au 와 www.seek.com.au 이 있다.

둘다 잡을 찾기 위해 사용되는데, 검트리의 경우 쉐어하우스, 중고물품 매매, 여행동행 구하기 등 모든 상황에

두루두루 쓰이므로 1순위로 두고 쓰는것이 좋다.

씩닷컴은 잡을 위한 전문사이트 인데 리조트나 간호관련, 등등 전문직 관련해서 많이 올라오므로 이또한 참고 해보는것이 좋다.


이곳은 3박 4일을 지낸다음 연장 할 예정 이었는데, 첫날 같이 묵었던 한국인 워홀러분이 쉐어하우스 제도를 알려주셨다.

한지역에 오래 지내려면 백팩커 보단 쉐어하우스를 구해서 지내는게 훨씬 경제적이라는 것이었는데,

가격을 비교해보니 지금 지내는 백팩커의 경우 1주에 140불 이었는데, 쉐어하우스는 주에 보통 100~120불 정도였다.

덕분에 직업보단 집이 중요하단것을 깨닿곤 급히 찾아보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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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내가 영어에 익숙하지 못한 상태라 한국인 쉐어하우스에 살기로 결심했다.

골드코스트 관련한 한국인 커뮤니티는 대표적으로 http://www.qldvision.com.au 이 있고 더 큰사이트는 http://sunbrisbane.com/korean.php

이 있다. 큐엘비전은 골드코스트만 다루기때문에 이용하기 수월하다.

나의 경우 큐엘비전을 통해, 하루만에 집을 찾았다.

서퍼스파라다이스에 있는 울워스와 콜스가 걸어서 5분거리에 있으며 집 컨디션도 좋고 집값은 1주에 110불 이었다.


집뒤뜰로 나오면 조그마한 마당과 함께 바닷물이 지나간다. 이 뷰를 보자마자 바로 계약했다.


집도 좋은곳으로 바로 구하고.. 난 여전히 운 좋은 놈인거같다. 이제 잡만 구하면 완벽할듯 싶다.

이사는 백팩커 체크아웃날인 11월 2일에 하기로 했다.

조만간 호주의 마트에 대해 포스팅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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