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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The past

2015. 7. 28

by 두번째 집 2015. 7. 28.

ABB에서 아르바이트 채용 되고나서 건강검진 받는날이었다~

그동안 알바 계속 구하려던 결실이 드디어... 끝맺음 하게 되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보고싶던 영화를 몰아서 보게되었다.

픽셀 & 인사이드아웃


픽셀 (2015)

Pixels 
7.2
감독
크리스 콜럼버스
출연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피터 딘클리지, 숀 빈
정보
SF, 액션, 코미디 | 미국 | 106 분 | 2015-07-16
글쓴이 평점  

개인적으로 게임을 좋아하는 한 청년 으로써, 고전 게임의 현실판을 어떻게 재현 해놓을까 무척 궁금하였다.

미루고 미루다 드디에 오늘 보게 되었는데..

딱 생각 만큼의 영화 였었다.

스토리는 적당히 어색하지않게 진행 되었고, 러브씬, 등등 적당히 만족 스러웠다.

중간에 조금 아쉬웠었던 점은

일명 '불꽃 싸다구' 가 뉴욕에서 팩맨과의 대결때, 반칙코드를 사용하게되는데

설명없이 그냥 넘어가게 된점..

영화의 끝자락에 큐버트가 갑자기 변신을 하게되는 장면도 있지만,

영화 설정이 비현실적 이므로 그다지 신경 쓰이지 않았다.

생각없이 보고 오면 좋은 영화이다.



인사이드 아웃 (2015)

Inside Out 
8.5
감독
피트 닥터
출연
에이미 포엘러, 필리스 스미스, 리처드 카인드, 빌 하더, 루이스 블랙
정보
애니메이션 | 미국 | 102 분 | 2015-07-09
글쓴이 평점  

애니메이션은 아이들을 위한 것이라는 편견을 확 깨부술 수 있는 영화 라고 소개 하고싶다.

이 영화는 한 아이의 내부에서 벌어지는 감정들 간의 갈등을 주로 나타낸다.

내부의 갈등은 곧 외부로 표출이 되고, 다시 내부로 피드백이 된다.

영화에서 나타내는 감정은 5가지로 나뉜다. 기쁨, 슬픔, 소심, 버럭 그리고 까칠...

영화 초반부엔 기쁨의 감정이 항상 옳고 슬픔은 그른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다양한 경험을 겪으면서, 어느 감정이 우월하고 열등한지의 비교가 필요하지 않다는것을 깨닫게 된다.

각 감정 나름대로 필요한 곳이 있다는것!

이영화 에서 가장 감탄 했었던 부분은 '장기기억저장소?' 에 대한 표현이었다.

좋은감정을 되살리는 부분부터 쓸모없는 기억은 아예 제거하는데 까지

감독의 창의력에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다.

아이들은 이해가 약간 힘들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

이 영화를 본 후, 그들 내부에 어떠한 영향이 끼쳤을지는 우리도 장담 할 수 없으니까.

좋은 영화 인것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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