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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collection/Music

2016.10.14 (윤종신-오르막길)

by 두번째 집 2016. 10. 15.

최근에 푹 빠진 노래가 있다.

윤종신 씨가 직접 작사 · 작곡한 '이별택시' 라는 노래이며, 2012 월간 윤종신 6월호 타이틀곡 이다. 

원곡은 정인이 불렀지만, 개인적으로 윤종신씨가 불렀을때 더 마음에 와닿았다.

윤종신씨가 노래부르는 모습을 볼때면, 어떤 마음으로 가사를 쓰셨는지 느낄 수 있다.

 

오래전그날, 1월부터 6월까지 등등

들을수록  참 매력적이다.

 

 

 

이제부터 웃음기 사라질 거야 가파른 이 길을 좀 봐

그래 오르기 전에 미소를 기억해두자 오랫동안 못 볼지 몰라

완만했던 우리가 지나온 길엔 달콤한 사랑의 향기

이제 끈적이는 땀 거칠게 내쉬는 숨이 우리 유일한 대화일지 몰라

한 걸음 이제 한 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오른다면

 

한 걸음 이제 한 걸음일 뿐 아득한 저 끝은 보지 마

평온했던 길처럼 계속 나를 바라봐줘 그러면 견디겠어

사랑해 이 길 함께 가는 그대여 굳이 고된 나를 택한 그대여

가끔 바람이 불 때만 저 먼 풍경을 바라봐 올라온 만큼 아름다운 우리 길

기억해 혹시 우리 손 놓쳐도 절대 당황하고 헤매지 마요

더 이상 오를 곳 없는 그곳은 넓지 않아서 우린 결국엔 만나 크게 소리쳐 사랑해요 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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